매해 방문하는 제주여행에서 여름에 방문한 제주는 물놀이하느라 정신없어서 주변 명소를 방문할 생각을 못했다. 그렇게 지나고 보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수국과 함께 사진을 올린 사람들을 보면서 아.. 나도 가볼걸하는 아쉬움이 뒤따랐다. 그리하여, 이번 여름의 제주여행에서는 반드시 물놀이 플러스 알록달록한 수국밭에서 꼭 사진을 남기기라는 일념으로 제주로 향했다. 5월 말의 제주여행이었지만, 이미 제주는 무덥고 날씨가 쨍쨍해서 여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특히나 6월말까지 쨍하게 핀다는 수국이라지만 날씨가 좋아서인지 5월 말에도 상당히 많은 수국이 우리를 맞이해주었고, 6월 현재는 더 많이 피어있을 듯싶다. 특히, 지금은 한림공원 수국축제중~ 숙소가 제주 서부 한경면에 위치한 곳이라 제주공항에서 숙소까..
제주 서부 한경면에 위치한 신축펜션이자 3박 4일 제주여행 중 이틀 연박한 감성숙소 기록이다. 디스빌라691 도보 판포포구까지 15분 승용차 금능해수욕장까지 9분 승용차 협재해수욕장까지 11분 주변 해수욕장과도 가깝고 다가오는 여름에 물놀이하기 좋은 판포포구는 심지어 걸어서 15분이니 (판포포구에서 물놀이 기록은 다음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제주 서부에서 숙소를 찾는다면 디스빌라691 이곳이 제격이다. 우리가 디스빌라691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매해 방문하는 제주여행에서 이번만큼은 제주 한 바퀴 도장깨기가 아니라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 라는 게 제일 우선이었다. 다만, 그 와중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조금은 필요했기 때문에 넉잡고 십여분이면 핫한 협재와 금능해수욕장이 코앞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
패밀리형 텐트가 아닌, 데크쉘터와 경량텐트 조합으로 텐트를 찾다보니 원터치가 아닌 백패킹텐트가 따로 구성돼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원래는 이전 포스팅의 스노우라인데크쉘터 이너 구성을 야전침대 2개로 각각 구매할거야 라고 계획했는데... 가격이 꽤 나가서 이너용으로 대체품 알아본 것이 경량텐트였다. 데크쉘터 그리고 경량텐트 조합 https://rammi-day.tistory.com/entry/스노우라인-데크쉘터-내돈내산-후기 스노우라인 데크쉘터 내돈내산 후기 캠린이로써, 텐트 첫 구입부터 패밀리용 거실형텐트를 구매하기엔 금액적으로도 부담감이 컸다. 실제 구매까지 인터넷으로 계속 검색해보고, 후기 찾아보면서도 실제로 내 눈으로 직접보고 텐 rammi-day.tistory.com 차선책이었지만, 막상 알아보기..
소요시간 1시간~1시간 30분 정도로 청주근교에서 접근하기 쉬운 문경에 위치한 문경캠핑장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잉카마야캠핑장으로도 알려진 듯. 12월 초에 방문한 후기인지라 꽃피는 5월의 봄과는 확연히 다른 계절이지만 캠핑기록은 그날의 감성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니 지극히 주관적인 걸로 :) 코로나 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캠핑장을 찾기 시작했고, 그래서인지 12월의 캠핑장은 풀예약이었다. 심지어 저렴하게 운영되는 시에서 관리하는 캠핑장은 코로나 때문에 아예 운영 자체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12월 캠핑장 예약이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네이버 지도, 인스타그램으로 엄청난 검색 끝에!! 비로소 만족스러운 캠핑장을 예약할 수 있었다. 특히나 이번에 예약이 어려웠던 부분은 친구 부부와 함께..
스노우라인데크쉘터 내돈내산 리뷰로 캠린이로써, 왜 스노우라인 제품으로 선택했는지 그 배경에 대한 리뷰이다. 텐트 첫 구입부터 패밀리용 거실형텐트를 구매하기엔 금액적으로도 부담감이 컸다. 실제 구매까지 인터넷으로 계속 검색해보고, 후기 찾아보면서도 실제로 내 눈으로 직접보고 텐트 재질도 확인할겸 직접 매장으로 향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캠핑트렁크 청주점 10월에 구매했는데, 현재는 리모델링해서 건물이 더 커지고 주차하기도 더 편해진거 같다. 아무튼, 캠핑트렁크 청주점에 방문해서 전시되어 있는 텐트 눈으로 한번 쓱 둘러보고, 안에 들어가서 바깥쪽 뷰 바라보기도 하고, 한참을 서성이다가, 결국엔 그냥 나왔다. 매장 밖으로 나가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과연 우리는 패밀리용 거실형텐트를 살 것인가, 쉘터만 있..
2주간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육지로 올라온 우리는 완도에 도착하자마자, 완도에서 가깝고 뷰 좋은 캠핑성지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남해캠핑 이라고 검색하면 버드하우스캠핑장이 제일 처음으로 떴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은 리뷰를 남겨서인가? 아무튼, 남해에서의 꽤 유명한 캠핑장이라는 소문을 듣고 우리도 예약하기로 했다. 예약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을 하면, 버드하우스캠핑장 위치가 뜨는데 바로 날짜 지정해서 예약할수 있다. 이번에도 우린 2박을 예약하기로 했다. 예약하고 나서 바로 확정이 안 나고 관리자가 승인을 해야, 예약이 확정되는 시스템 같았다. 우린 11월말~12월초에 방문한 기록이라 현재도 동일한지는 잘 모르겠다. 코시국에 빠르게 캠핑장을 예약하고, 쉬고 싶은 캠린이들 입장에서는..
기대했던 감성캠핑 1일차를 무사히 마치고 2일차 아침을 맞이한 우리는 어라운드폴리 캠핑장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다. 멀리서 바라본 우리의 텐트 폴라리스 아리에스 알파 정말, 우여곡절 끝에 장만한 텐트라 더 애정이 간다. 제주에서 캠핑장비를, 그것도 텐트를 급하게 구매할 날이 있을 줄 감히 누가 알았을까? 그래도 급하게 구매한 것치고 이너텐트도 있고, 안정감이 느껴져서 만족감이 컸다. 평일이라, 데크에 텐트가 우리 데크의 텐트 한 동 뿐이지만, 주말에는 풀예약이라고 하니 제주캠핑장 알아본다면 미리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슬리퍼 신고 돌아다니려니, 발이 시려서 데크 주변에서 산책하다가 샛길에 주차된 우리 차는 밤새 안녕했는지 확인도 해보고 데크 반대편에 위치한 다양한 숙소 형태가 신기해서 사진도 남겨보았다..
어라운드폴리 캠핑장 첫 방문 후, 3일 만에 재방문한 리뷰다. 재방문 이유는 단 두개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역대급 시설을 갖춘 캠핑장이라는 점. 둘째, 제주도 매서운 바람 복수전이라고 해야 되나, 휘어진 폴대 사건을 겪고 새로운 장비로 바람에 맞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이번에는 2박을 예약했다. 아직 피칭하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바람에 맞서 힘들게 텐트를 설치하고 바로 다음날 장비를 정리하는게 너무 귀찮으니까. https://www.aroundfollie.com/intro/family#anchoranchor AROUNDFOLLIE 어라운드폴리의 캠핑 사이트는 어라운드폴리에서 구성한 렌탈 캠핑 패키지를 이용하거나 개인의 캠핑 장비를 이용하..